FLOWS, COOLS, SWALLOWS
Video Installation | Exhibition
『흐르고 식히고 삼키는』
임정서 개인전
전시개요
■ 기간 : 2023.9.15.(금)-9.22(금)
■ 작가와의 만남: 2023.9.15. 오후 4시
*일요일 공휴일 휴관 -예약방문환영 031-673-0904
■ 전시 제목 : 흐르고 식히고 삼키는 (FLOWS, COOLS, SWALLOWS)
■ 전시 부제 : 천, 우리를 둘러싼 자연 01 (STREAM, NATURE AROUND US 01)
■ 장소 :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 안성시 미양면 이박골길 75-33 T.031-673-0904
■ 기획 :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 후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
* 전시 관련 문의 전원길(전시감독) 010-9974-1903 / wongiljeon@hanmail.net
■ 작품 내용
○ 90년 대생 작가는 아버지가 어릴 적 한강 모래사장에서 물놀이를 했었다는 말과 이제는 수영 금지가 된 한강을 떠올리며 옛사람들처럼 7월 초여름 더위를 피해 안성천에서 물놀이를 시도했다. 1960년대부터 1988년까지의 물놀이와 한강에 대한 대한뉴스를 교차 편집해, 지난 세월 속 우리가 어떻게 물줄기를 변화 시켰는지 돌아본다. 천에 직접 몸을 담가 본 작가는 흐르는 물살과 높낮이 격차가 심한 모래 바닥을 밟으며, 물가에서 조난당한 이들이 만났을 당혹스러움을 마주한다. 자연, 개발, 인간을 위한 안전과 편의를 둘러싼 미묘한 상관관계를 떠올리며 만든 ‘흐르고 식히고 삼키는’ 영상 작업을 선보인다.
○ ‘흐르고 식히고 삼키는’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대안미술공간소나무가 기획하는 ‘조난일지’에 참가하는 5명의 작가 중 첫 번째 작가의 전시이다. 임정서 작가는 레지던시 입주전 준비한 영상 작품을 전시하고 레지던시 기간 중 자신의 작품을 반추하면서 새로운 작업구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에는 작가와의 만남과 작가 인터뷰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평일 11:00-18:00 예약방문으로 진행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Flows, Cools, Swallows』
4 Channel Video, Loop
○ The artist, who was born in 1991, recalled that her father used to say that he played in the water on the sandy beach of the Han River when he was young, and that swimming was now prohibited in the Han River. Like the old people, she tried to play in the water at Anseongcheon Stream in early July to avoid the summer heat. By cross-editing Korean news about water play and the Han River from the 1960s to 1988, we look back on how we have changed the water management system over the years. ‘Flows, Cools, Swallows’ video installation created while recalling the subtle correlations surrounding nature, development, and safety and convenience for humans.